긴급구호품 제작해 아재민 전달

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가 대지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일본인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한다.

부산소망교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일본 지진 구호물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22일 오사카행 배편으로 박필현 선교사(오사카교회), 일본 산노 실론교회 야스다 마사쿠시 목사에게 전달, 난민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가방형태로 제작돼 1차로 약 1500여개의 물품이 전달되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영호 목사)도 약 1만여 개의 물품을 마련해 4월말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 가방 안에는 라면, 생필품, 지저귀, 캔류, 담요, 후레쉬, 마스크 등이 담겨 있다.        

원승재 목사는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성결인들의 사랑 동참을 당부했다. (후원계좌: 농협 931-01-039430 원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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