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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천 목사 제7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8월 31일 안동교회 부활동산에서 성결교회역사와문화연구회 주최로 드려졌다. 지성천 목사는 1937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하여 서울신대, 목원대학교 교역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비안교회, 점촌교회, 장항동부교회를 거쳐 1984년부터 안동교회에서 목회사역을 해오던 중 지난 2006년 8월 31일 소천했다. 고인은 목회사역 외에도 역사편찬위원장, 영남지역총회장, 성결교회역사와문화연구회 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성천 목사의 7주기 추모예배는 백수복 목사의 사회로 김정열 목사의 기도, 이종무 목사의 말씀, 박상영 목사의 추모사, 김기병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자의 기쁨’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무 목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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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9.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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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자은이 고향인 김세웅 집사(암태 익금교회), 그는 도시 생활 20년을 거쳐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과 기대를 안고 이웃 섬 암태에 정착했다. 서울, 의정부, 포천 등지에서 가구공장을 운영하며 ‘잘 나가던(?)’ 그는 부대끼는 도시 생활에 대한 답답함, 허리 통증 등 건강이상으로 힘들어했다. 그러던 중 가족과 상의하여 평소 꿈꿔 온 전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섬에 내려온 것이다.김 집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고향인 자은에 돌아와 5년여 생활했다고 한다. 부모를 도와 농사를 짓고 소나 돼지를 키우기 위한 축사를 짓기 위해 준비하는 등 고향을 터전으로 삼았다. 그러다 새로운 삶을 위해 도시로 나갔고 당시 출석하던 교회 성도의 소개로 서울의 가구점에서 일하게 됐다.하지만 서울 생활과 가구점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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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8.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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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동문들을 섬기며 주어진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지난 8월 19일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호 목사(논산교회·사진)는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특히 동문회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호 목사는 “서울신대의 여러 대학원에서 다양한 학위를 취득한 동문들은 많지만 동문회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극히 제한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 동문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목사는 일년에 2회 정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신학대학원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대학원, 상담대학원 등을 졸업한 동문들도 함께 참여해 교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임원들과 함께 대학원 총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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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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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컸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신앙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지난 8월 19일 열린 고 박봉진 목사 추모예배에 참석한 박한섭 장로(남부성결교회)에게 박봉진 목사는 아버지이자 신앙의 선배로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시절 어려움도 많았지만 동시에 아버지는 박 장로가 평생 갖고 살아야 할 신앙의 모델이 되어줬기 때문이다.어렸을 때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많았다고 한다. 박봉진 목사의 순교 이후 집안형편은 갈수록 나빠졌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박 장로는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이 어려울 때마다 ‘앞에서는 안 믿는다고 하고 풀려나시지 왜 바보처럼 그냥 돌아가셨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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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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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몰라요. 사람들만 만나면 예수님 자랑, 교회 자랑에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호호호~”정은정 성도(당미교회·사진)는 초신자다. 예수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의 신앙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신앙을 알게된 기쁨은 얼굴가득 미소로, 웃음소리로 비춰지고, 내면의 기쁨은 누구를 만나던 예수를 증거하는 전도로 나타나고 있다. 정은미 성도는 “교회도 하나님도 아무것도 몰랐는데, 용기가 필요했던 사업상의 자리에서 ‘두려워 말라, 부끄러워 말라’는 음성을 듣고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음성인지도 몰랐지만 우선 평소 자신을 전도하던 시누이와 교회를 찾아갔고, 하염없는 눈물을 쏟으며 기도를 드렸다. 방법도 모르는 기도를 드리는데 성령이 찾아오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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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8.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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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용해주시니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장은종 장로(비금동부교회·사진)의 한주는 바쁘게 돌아간다. 농협에서 근무하는 그는 주중에는 퇴근하자마자 교회에서 찬양단 연습을 이끌고 주말에는 교회학교 교사, 차량운행으로 봉사하고 있다. 장은종 장로는 지난 2009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장로로 장립받았다. 이후 젊은 장로답게 많은 봉사를 감당하고 있다. 젊은 집사를 장로로 세운다는 것에 대한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장 장로는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20여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며 지각이나 결석 없이 차량봉사까지 하며 묵묵히 섬겼던 헌신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런 장 장로에게 지난 2010년 찬양단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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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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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소속 박영춘 목사(사진)가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리더십 분야 우수논문상(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한 성령의 은사 이해와 활용에 관한 연구(A Study of An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Spiritual Gifts for the Korean Church)’라는 논문을 통해 한국교회를 위한 성령의 은사 활용 원리와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 우수 논문으로 채택됐다. 박 목사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각 교단별 성령의 은사 이해와 사역의 특징들을 분석해 은사중심의 사역구상과 조직구성, 지도자훈련 및 개발과정 등 성령의 은사 활용 원리와 실제적 방법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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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8.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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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니 제 힘이 다하는 날까지 봉사하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청소년과 청장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AIE 프로그램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는 백발의 박영애 집사(사진·해리스버그 한인교회)는 모든 팀원들에게 큰언니로 통한다. 올해 80세의 나이로 대부분 손주뻘이지만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가 잘 통하고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AIE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까지 7년째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는 박영애 집사는 현재는 장로교 신자지만 본 교단과 깊은 인연이 있다. 본 교단 순교자인 박경남 집사의 자녀라는 인연이 박 집사를 매년 AIE 교사로 섬기게 하는 배경이다.그녀의 아버지 박경남 집사는 아현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한국전쟁 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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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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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김지성 교수(오르간)가 룩셈부르크 국제 오르간 콩쿨대회에서 국내 교수로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위촉되었다. 룩셈부르크 국제 오르간 콩쿨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콩쿨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8월 26~31일까지 열린다. 김지성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온 심사위원들과 함께 심사와 연주, 마스터 클래스를 맡는다. 또 김 교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초청연주회를 하며 9월 16, 23, 30일에는 A. Guilmant의 Organ Sonata 전곡 시리즈 연주회를 갖는다. 김 교수는 “국내 교수 중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위촉되었는데 국위선양과 서울신대를 알리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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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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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 사장에 천영호 장로(부산 백양로교회)가 선출됐다. 한국기독공보 이사회(이사장 손달익 목사)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서류를 제출한 3명의 후보에 대해 투표한 결과 천영호 장로를 사장서리로 최종 결정했다. 천영호 장로는 1955년 출생 부산장신대학교와 성화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산CBS 총무팀장을 거쳐 2009년부터 한국기독공보 부산지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부산 기독교언론인협회 회장이다. 천 장로는 오는 9월 9일 열리는 교단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밟은 후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사장서리로 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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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8.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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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의 평화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박희대 치과의원’은 지역에서 친절하고 정직한 병원으로 소문난 곳이다. 진료 30분 전부터 손님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예약을 미리 하지 않고 오면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이곳의 원장 박희대 장로(김천서부교회·사진)는 매일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 그런 생각이 병원 경영에도 적용되어 친절하고 정직한 병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적인 접근이 아닌 선교적 마인드로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을 찾은 손님들이 치아의 보철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해도 박 장로가 보기에 더 쓸만하면 “다음에 해도 괜찮다”고 알려준다. 다른 치과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불필요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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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7.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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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차태문 학생(태권도학과 4년)이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태문 학생은 지난 7월 16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결승전에서 이란 선수를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하디 모스테안 로론(이란)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얼굴 공격을 허용하는 등 1-4까지 끌려간 차태문 선수는 2라운드에서 점수를 주고받아 5-7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3라운드에서 왼발 내려차기로 얼굴을 때려 8-7로 전세를 뒤엎은 후 9-8로 승리했다. 차태문 학생은 숙지고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딱 1번 1위를 했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태권도계 명문대학들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차태문 학생은 나사렛대에 진학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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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7.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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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인들의 선택이 후회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감독회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감리교회의 모든 구성원뿐만 아니라 감리교회를 바라보는 하나님과 세상이 미소 지을 수 있는 감리교회를 반드시 세워가겠습니다”지난 7월 9일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새 감독회장으로 선출된 전용재 목사(분당 불꽃교회)는 “지난 2008년 28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사태 이후 안타까운 교단의 상황을 바라보며 감독회장에 출마를 결심했고 이제 감리교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교단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으로 제도와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전 목사는 “법적 시비거리를 낳은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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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7.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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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집중력을 높이고 설교에 감동을 배가시키는 요소 중 하나가 소리와 울림, 바로 음향이다. 강춘규 안수집사(아름다운교회·사진)는 이런 음향에 빠져 사는 음향 전문가다. 교회에서는 찬양대 리더와 음향담당 사역자로, 회사에서는 음향 설계와 컨설팅 등 음향 엔지니어로 종횡무진이다. 최적의 음향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그는 음향에 빠져 인생진도로 바꿨다. 잘나가던 공기업을 그만두고 월급도 한 푼 없는 녹음실 보조로 전업했다. 가난을 대물려주지 않기 위해 서울 유학까지 보낸 부모님이 끝까지 반대했지만 록그룹에서 기타를 치다가 음악을 만드는 일에 빠져 든 것이다. 인생의 모험이었다.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었다. 그저 어깨너머로 녹음과 음향에 대해 조금씩 배웠다. 1년 만에 받은 월급은 고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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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7.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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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성 회복과 한국교회의 연합 등 성결교회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7월 12일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예성 총회장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성결교회·사진)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총회를 허락하시고 부족한 종에게 한성연 대표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성과 나성, 예성이 하나 돼 성결성을 수호하고 한국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목사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창립 정신으로 돌아가 성결복음 확산과 한국교회의 일치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하여 온전한 성결을 강조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영혼구령 사역을 위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온 성결의 전통을 계승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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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7.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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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편집국장(이하 조 국장) - 총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각오와 어떤 총회장으로 역사에 평가받고 싶은지 말씀해 달라.조일래 총회장(이하 조 총회장) - 총회장은 총회를 대표하는 대표자로서의 상징성을 갖는 한편 총회를 섬기는 머슴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섬기고 희생하는 총회장이 되고자 한다. 바람이 있다면 기도, 화합, 성결한 삶으로 빛을 발하는 성결교단이라는 표어를 구현하는 총회장이 되고 싶다. 쉽지 않겠지만 성결교단을 성결교회 답게 이끌고 한국 교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총회장이었다고 역사에 평가받고 싶다. 조 국장 - 지난 총회에서 대통합 안이 가결됐지만 갈등이 완전히 봉합된 것 같지는 않다. 교단 화합을 위해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가?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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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7.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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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덕망, 체력, 건전한 사상을 고루 갖춘 대학생을 세계평화사절단으로 선발하는 대회에서 성결인 이근하 양(광명중앙교회·사진)이 화천군 홍보대사상을 수상해 화제다.이근하 양은 지난 7월 9일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화천군 홍보대사상을 수상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이근하 양은 YTN 정치부장 이기정 집사의 딸로, 부모와 함께 광명중앙교회에서 성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에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로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쟁, 기아, 내전,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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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7.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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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재단명의의 재산이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유지재단 이사장 고제민 목사(이천동부교회)는 성결가족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부동산 실명제법 개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이번 실명제법 개정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교단 소속 정치인들을 비롯해 총회 임원, 대책위원들, 실무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또 성결가족들의 중보 기도와 앞에서 노력한 실무자들의 협력으로 선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제민 목사는 지난 해 11월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 후 이번 부동산실명제법 개정을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노력해왔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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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7.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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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이영애 집사(안성 율현교회·사진)는 안성시 동평리 어르신들의 수호천사다. 하얀 가운을 갖춰 입은 그는 언제나 환한 미소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마음을 보살피고 있다. 올해로 27년째 보건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그는 “노인들이 너무 좋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집사가 활동 중인 보건진료소는 정부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해 설치한 의료 시설이다. 고혈압 관리, 당뇨관리, 독감예방부터 간단한 치료와 맞춤형 건강관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보건진료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보건 진료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집사는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이 분야에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거동 못하는 중풍,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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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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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섬진강 자락에 자리한 구례는 황태연 장로(구례봉덕교회)가 나고 자란 곳이며 그의 신앙의 열정이 꽃 피워 영근 곳이다. 그는 젊었을 적 타지에 나가 살기도 했지만 삶의 터전인 고향 땅에 돌아왔고 농사를 지었다. 젊음의 열정으로 부모님이 주신 땅을 터전 삼아 벼농사도 하고 오이하우스도 하는 등 열심히 땅을 일궜다. 그런 그는 1996년 양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젊었을 때 일을 하면서 농장을 운영해보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양계장을 세워 육계를 양육하고 납품한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양계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 당시 양계는 사람이 직접 모이와 물을 주고 난방기와 선풍기를 사용하여 적당한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해야 했다. ‘성지농장’이란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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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7.0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