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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목회자의 절반 이상이 목회자 납세와 이중직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신문이 창간 50주년 및 지령 2000호를 기념해 지난 2월 3~4일 예장합동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목회자 의식조사’ 결과 납세와 이중직, 여성목사 안수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목회자 납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7%(적극 찬성 14.4%, 찬성하는 편 42.6%)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하는 비율은 목회자의 연령이 낮고 교회 신도수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가 67%, 50대 54.8%, 60대 43.5%였으며 신도 수별로는 1000명 이상의 대형교회 80.8%, 501~1000명 교회 78.3%, 301~500명 교회 67.9%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3.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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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구성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이다. 연역적 구성과 귀납적 구성이다. 연역적 설교는 명제적 진리를 진술한 후 구체적으로 그것을 설명하고 증명해가는 방식의 설교이다. 대체로 전통적인 대지설교가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귀납적 설교는 특수한 상황이나 부분을 먼저 보여준 후 일반적 명제나 전체적 진리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이러한 설교는 이야기체 설교에서 뚜렷하다. 연역적 설교는 대지와 명제의 조직적 구조가 중요하다면 귀납적 설교는 이야기의 동적인 움직임이 중요하다. 연역적 설교는 선명한 논리가 무기라면 귀납적 설교는 상황과 흥미를 도구로 하는 이야기가 무기이다. 연역적 설교는 대지의 순서를 바꾸어도 메시지의 전달에 큰 무리가 없지만 귀납적 설교는 순서가 뒤바뀌면 설교의 틀이 엉클어진다.
목회
손동식 목사(하저교회)
2015.03.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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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새벽기도 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3월 5~6일 명성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우리를 일으키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목회자 4000여 명이 참여해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김삼환 목사는 ‘만물을 맡겨주신 하나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하실 일을 대신 맡겨주신 것을 기억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나보다 더 큰 일을 너희가 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새벽기도의 영성이 살아 있어야 한다”며 “기도없는 목회는 실패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무릎 꿇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3.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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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가 형법상의 ‘간통죄'를 위헌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간통죄는 법 제정 62년 만에 폐지됐다. 헌법재판소는 간통죄가 더 이상 간통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되며, 성적 자기 결정권 침해 및 세계적인 추세를 이유를 들어 폐지를 결정했다. 헌재의 간통죄 위헌 판결에 대해 교계는 대체적으로 반대 혹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소 공동체인 가정의 틀을 깨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해졌고 성적 타락 가속화와 또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인권이 고통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헌재 결정은 지난 62년간 유지해 온 우리 사회의 도덕적 가치 기준을 한 순간에 허물어뜨리는 조치”라며 “아무리
목회
최샘‧박종언 기자
2015.03.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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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설교는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좋은 구조로 이루어진다. 영국의 마틴 로이드 존스(D. M. Lloyd-Jones)는 이러한 설교의 구조를 음악의 교향곡에 비유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말했다. “한 편의 설교란 한 편의 교향곡처럼 형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교향곡은 각 악장과 소절로 나눠져 있는 형식을 가집니다. 그리고 각 악장의 구분은 명확하며 인지가 가능합니다. 각 악장들은 전체에 속해 있습니다. 설교문도 교향곡에 비견될만한 하나의 구조요, 작품입니다. 설교를 설교답게 만드는 것은 다른 모든 것과 구분되는 이러한 특정한 ‘형식’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로이드 존스의 적절한 조언처럼 좋은 설교란 한 편의 교향곡처럼 주제와 각 대지들이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형식과 구조를 가진 설
목회
손동식 목사(하저교회)
2015.03.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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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회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며 목회를 갑자기 그만두는 목회자가 늘어나는 등 목회자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목회자들은 일상생활의 사소한 고민조차 직분의 특성상 털어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우울증을 방치하거나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 목회자의 정신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성결섬김마당은 지난 2월 9일 은평교회(한태수 목사) 비전센터에서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합니다’라는 주제로 11번째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목회자인 최의헌 연세로뎀정신건강의원 원장이 목회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최 원장은 “목회자는 독특한 스트레스를 겪는데, 이는 어쩌면 목회자로서 갖는 짐일 수 있다”며 “아무리 영적으로 훈련하더라도 심리학적으로 보
목회
황승영 기자
2015.02.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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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지방 정보통신부 세미나가 지난 1월 27일 마산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5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부장 김종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 개인 성경연구와 목회 현장에 필요한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을 다루어 별도의 전산 직원을 둘 수 없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목사는 목회자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아는 현직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컴퓨터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활용 노하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까지는 △바람직한 컴퓨터 운영시스템(OS) 설치와 컴퓨터 최적화 및 슬림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대응 △인터넷 검색과 실전테크닉 △복구이미지 작성 △컴퓨터 에러 15분 완전복구 비법 전수 등을 다루었다. 한편 경남서지방 정보통신부는 창립 이후 모두 5
목회
남원준 기자
2015.02.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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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설교자의 설교는 두서가 없다. 어떤 설교자는 횡설수설하다 갑자기 설교를 맺는다. 어떤 설교자는 서론과 결론이 전혀 다르다. 이와 같은 설교의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설교의 조직과 골격이 허술하고 탄탄하지 않은 까닭이다. 설교의 주제(proposition)가 일단 정해지면 그 다음 해야 할 작업은 주제에 맞게 설교의 골격을 갖추는 일이다. 이는 마치 빌딩을 건축할 때 기초 위에 철골로 뼈대를 세우는 것과 흡사하다. 만약 뼈대없이 벽돌을 곧바로 쌓는다면 그 구조물은 한 쪽으로 쏠리거나 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 것이다. 설교도 이와 같다. 골격이 탄탄하지 않으면 설교의 목적을 온전히 달성할 수 없다. 강해설교의 왕자, 영국의 캠벨 몰간(C. Morgan)은 이것의 중요성을 이렇게
목회
손동식 목사(하저교회)
2015.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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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성 목사)는 오는 2월 9~11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제31회 전국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경설 목사가 전도동력 비전 및 십자가, 자아, 믿음 훈련 등을 강연한다. 또 전 예장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 제임스리 장로, 천영호 장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도실제 방법인 전도특공대훈련과 새신자 양육을 강연하며 참가비는 6만 원으로 숙식 제공 및 교재비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1544-0647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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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성결섬김마당은 오는 2월 9일 은평교회에서 11번째 포럼을 진행한다.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합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의헌 원장(연세로뎀정신건강원)이 강사로 나서 목회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참가대상은 본 교단 소속 목회자이며 식사 및 교안을 제공한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회비는 무료이다. 문의:010-5322-2213(정재학 목사)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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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목회신학(목사안수과정)이며 3년 6학기, 9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자, 지방신학교(교역자양성원) 졸업자, 교단인정 타 복음주의 신학교 졸업자, 일반대학 졸업자이며 졸업자는 교단 목사고시에 응시해 합격하면 본 교단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또 협력관계를 맺은 외국신학대학(원)의 학위과정(B.A, M.Div, D.Min)에 진학학 수 있도록 추천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21일이며 성경시험과 면접은 2월 23일 서울신학대학교 교육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4일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032)340-9388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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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신학회(회장 허호익 교수)는 지난 1월 12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56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부정성을 통한 신-인 관계의 재구성’, ‘타자의 신학:레비나스 신 담론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시선, 그리고 성찰’, ‘메가처치 현상에 대한 교회론적 고찰’ 등 신진학자들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또 오랫동안 신학연구에 매진해왔던 서창원 교수(감신대), 이문균 교수(한남대), 배경식 교수(한일장신대), 전선용 교수(서울신대) 등은 ‘나의 신학의 길’을 주제로 신학연구의 과정에서 경험을 전했다.이날 ‘메가처치 현상에 대한 교회론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신광은 박사(침례신학대학교)는 메가처치 현상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신광은 박사는 메가처치를 2000명 이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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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분쟁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재정전횡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 1월 8일 교회분쟁 관련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재정전횡’으로 문제가 생긴 교회나 기관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해 대면, 전화, 이메일 등으로 진행한 상담 131건을 분석해 분쟁 원인 170가지를 발표했다.상담사례 중 ‘재정전횡’이 원인이었던 경우는 대면상담 13건, 전화 32건 등 총 45건이었다. 교회문제상담소는 “배임 혹은 횡령 의혹이 제기되면 교회분쟁의 결정적 계기가 된다”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에 거는 교인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재정전횡 관련 상담이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또 교회 분쟁의 원인으로는 목회자와 관련된 항목이 많았다.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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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교육기관인 베델성서연구원이 기독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편 교재를 출판하고 강습회를 열었다. 베델성서연구원은 지난 1월 14~16일 기독교한국루터회 채플실에서 베델지도자 강습회 자녀교육편을 진행했다.이번에 베델성서연구원이 펴낸 자녀교육편은 모든 부모들이 신앙적 관점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김영래 박사(감신대), 박상진 박사(장신대), 박미영 박사(건국대) 등 국내 기독교교육의 권위자들과 이스라엘에서 수학한 교육자들의 조언을 통해 유대교 교육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와 자녀에 대한 교육학적 이해’, ‘유대인의 자녀교육에서 배운다’, ‘자녀의 학습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마다 강연과 실행방법이 적힌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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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주제에 명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설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가 좋은 주제인가? 무엇보다도 좋은 주제란 성경 본문에 철저하게 기반을 둔 주제이다. 어떤 설교자는 이미 정해놓은 자신의 주제를 전하기 위해 본문을 그저 들러리로 인용하곤 한다. 어떤 설교자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성경 본문이 말하는 바와 전혀 다른 내용을 설교하곤 한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성경 본문에 기반을 두지 않은 이러한 설교는 종국적으로 강단과 설교자의 권위를 상실하게 만든다. 런던에서의 유학시절, 필자의 가족은 런던 북부의 이매뉴얼(Emmanuel) 교회에 출석하였다. 그 교회는 마이크 탤벗(M.
목회
손동식 목사(하저교회)
2015.01.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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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교수)은 오는 2월 2~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8회 십자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제는 ‘십자가와 예수의 보혈’이며 하도균 목사가 집회를 인도한다. 또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 이신웅 총회장, 이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김영호 목사(논산교회)가 특강을 진행하며 CCM가수 주리와 동방현주가 특별찬양을 한다.대상은 교역자와 성도들이며 1월 30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한편 국제전도훈련원은 오는 1월 23~25일 미국 LA 나성교회에서 제2회 미국 십자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LA십자가콘퍼런스는 한인들의 신앙을 십자가 정신으로 무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도균 목사는 “십자가 정신이 회복되면 복음의 본질이 살아난다”면서 “심자가와 예수 보혈의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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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를 시작했지만 불안함과 강박감을 양 어깨에 짊어진 젊은 목회자들이 있다. 아직 사역지를 구하지 못한 목회자들이다. 스스로를 ‘비계약직의 영원한 취준생’으로 부르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올해 40대 초반인 A목사는 지난 해 가을 교회를 사임했지만 아직 몇 개월째 사역지를 못 구하고 있다. 10곳 넘게 이력서를 냈지만 면접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 A목사는 “이력서를 넣었던 곳 중 한 교회에서 수석부목사보다 나이가 많아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교역자 자리를 구하기 함든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공백이 길어지면서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A목사는 “최소한의 경비로 버티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역지를 구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목회
박종언 기자
2015.01.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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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비량선교회(회장 백장흠 목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도곡동 한우리교회에서 3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이날 감사예배는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집례로 한우리교회 김영배 부목사의 기도, 가나자비량선교회 회장 백장흠 목사(전 총회장, 한우리교회 원로)의 설교와 축도, 총무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여호와 닛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백장흠 목사는 “모세가 손을 들었을 때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처럼 영적 전쟁터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 인간의 노력과 수고 때문이 아니다”면서 “우리도 모세와 같이 이길 때까지 두 손을 들고 기도하면 분명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송철웅 목사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14.12.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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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 이홍렬 목사)은 오는 1월 19~23일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를 시작으로 제천, 예산, 구리에서 베델성서 지도자강습회를 개최한다.베델성서연구 프로그램은 초교파적으로 진행되는 성경교육 과정으로, 베델성서연구원은 1974년부터 40여 년 간 성서편, 생활편, 신앙편, 구원편, 예배편을 통해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번 순회강연은 성서편과 예배편으로 진행된다.지금까지 270여 회 강습회가 열렸으며 45개 교단 1만 6000여 명의 목회자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고 47만여 명의 성도들이 베델성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연구원 측은 “베델성서 성서편 교재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구속사 관점에서 한 눈에 파악하도록 공부하는 과정”이라며, “예배편은 6개
목회
박종언 기자
2014.1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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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설교는 설교자가 열정적으로 전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어떤 설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종잡을 수가 없다. 어떤 설교는 연관성이 없는 듯한 내용들의 나열로 끔찍하게 길다. 이와같은 설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전하고자 하는 분명한 중심주제 혹은 핵심주제의 결여이다. 이러한 설교는 향방없이 날아가다 힘없이 떨어지는 화살처럼 회중들의 가슴에 그 어떤 인상적인 메시지도 각인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전할 핵심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설교의 사활을 거는 중요한 문제이다.설교자의 착각 중 한 가지는 주제의 선택이 미결된 상태인지만 완결되었다고 믿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전할 주제를 대략 머리로 이해한 후 그것을 전달할 준비가 되었다고 스스로 믿는 것이다. 그러나 주제를 이해한 것과 전하는
목회
손동식 박사(하저교회)
2014.12.2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