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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9월 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를 방문해 사학법과 북한 수해 지원 등 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광선 대표회장은 “북한 수재민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니 관심가져 달라”며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이 특임장관은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쌀을 지원하는 일에 종교가 나서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며 정부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대답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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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권오성 목사) 인선위원회가 지난 9월 3일 기독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새 총무인선 준비를 시작했다. 교회협은 현 권오성 총무의 임기가 올해 말로 완료됨에 따라 차기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연 것이다. 인선위원회는 교회협 7개 소속 교단에서 2명씩 참여해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종복 감독이 인선위원장을,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가 서기로 선임됐다. 인선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오는 9월 24일까지 각 교단에서 총무 후보를 추천받기로 결의했으며, 후보추천 마감 후 28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총무 선임 전례를 볼때 올해는 감리교에서 총무를 배출할 순번이지만,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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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박종철)는 지난 8월 31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2010 생명사랑 밤길걷기 발대식 및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밤길걷기 대회(10월 8~9일)에 앞서 열린 발대식은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종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것을 인지하고,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로 가족을 잃은 수많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밤길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창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생명경시 풍조를 생명존중 문화로 바꾸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자살예방 방법”이라면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우리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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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5회 총회가 지난 9월 6일 창원 양곡교회에서 개막, 첫날 신임총회장에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가 추대됐다.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통합총회는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됐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의 사회와 부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의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성찬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봉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김정서 목사는 설교에서 “어린이와 젊은 세대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위기에 직면해있는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희망을 줘야 한다”며 다음세대 양육을 강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세대 육성을 통해 신앙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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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 인근의 작은교회를 찾아 격려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미래목회포럼은 명절마다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를 방문해 격려하기 위해 펼치는 ‘농어촌 시골교회, 개척교회에 생기를!’ 캠페인을 전개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귀성인파가 많은 오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향인근에 작은교회들을 방문, 농어촌교회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미래목회포럼측은 이를 위해 명절기간 동안 소속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농어촌교회 및 시골 고향교회를 방문하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에게는 고향 인근의 작은교회 예배에 참석해 교회 부흥과 목회자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헌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추석과 올해 설에도 진행되어 1000여개의 교회가 참여해 좋은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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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제자훈련과 교회갱신을 위해 헌신했던 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가 향년 72세를 일기로 지난 9월 2일 소천했다. 고 옥한흠 목사는 1978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 목회로 재적 8만명의 건강한 교회를 일구어 냈으며 정년을 5년 남겨두고 2003년 조기 은퇴를 결심, 오정현 목사를 후임자로 청빙해 성공적인 사역 계승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목회 일선에서 은퇴 한 이후에도 국제제자훈련원장으로 섬기며 한국교회의 영적 멘토이자 제자훈련 목회의 산 증인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제자훈련 사역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 성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며 섬겨 왔다. 고 옥한흠 목사의 고별예배는 지난 9월 6일 사랑의교회에서 엄수됐으며, 1만명의 성도와 국내외 목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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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10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10(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대회 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3개 영역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현장의 대표적인 실무자들도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또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의 방향성도 논의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교회의 복지사역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여성), 지역, 해외, 노숙자, 다문화 등 총 13개 영역으로 구분해 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기독교의 사회복지 방향과 노하우를 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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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생명을 살리는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YWCA(회장 이연배)가 빈그릇 교육을 펼치고 있다. 서울YWCA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3곳을 대상으로 급식잔반량 줄이기 교육을 실시한 결과, 약 44%의 잔반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강덕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영림중학교이며, 서울YWCA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빈그릇 교육, ‘빈그릇 왕’ 선발, 스티커 시상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각 68%, 44%, 중학교는 약 30%의 잔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서울YWCA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지속적인 빈그릇 운동과 빈그릇 교육, 빈그릇 홍보활동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를 찾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홍보를 펼칠 계획
교계
최샘 기자
2010.09.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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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양선교재단은 지난 8월 25~27일 속초시 설악동 한경직목사기념관 및 평화통일기도원에서 ‘제3회 한국교회와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북지원 분야 실무경험이 있는 현직 실무자들과 사역교회 담당자 200여명이 모여 북한선교의 기초신학을 다지고 한국교회와 대북NGO의 통일 과제를 논의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포럼에서는 ‘위기상황에서의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기조강연, 박창빈 월드비전 부회장, 하충엽 목사(영락교회),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송종환 교수(명지대), 주도홍 교수(백석대)의 특강, 샘복지재단, 기아대책, 사랑의교회 대북지원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의 대북 관련 NGO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9.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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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일교가 노방전도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교회도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와 통일교 노방전도 대책을 위한 용산구지역교구협의회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통일교 노방전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산구 지역 내 교회들이 연합집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통일교의 실체를 알리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통대협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개 교회들이 통일교 관련 단체 및 기업체 목록을 플랜카드로 제작하여 성도들이 통일교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통대협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영선 사무총장이 통일교의 최근 소식과 포교전략에 대해 약 40분간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9.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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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WCC 부산총회 개최를 앞두고 교계의 입장이 극명하게 나눠져 있다. 한국교회 보수계는 반대, 진보계는 찬반의 입장으로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로의 입장을 좀더 이해하고, WCC의 신학적 기조와 활동내용 등을 제대로 알리가 위해 이미 많은 토론회와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의견조율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보계의 'WCC 바로 알리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수측의 결사반대 결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가 또다시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 개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WCC대책 결의대회를 열었다. 예장 합동측은 9월 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합동 총회인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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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가 9월 2일 했다. 향년 72세.사랑의교회는 2006년 폐암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옥한흠 목사는 지난달 8일 폐렴으로 인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아오던 중 오늘 오전 8시 43분 소천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이며, 입관예배는 3일(금)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발인은 6일(월) 오전 11시 사랑의교회에서, 하관예배는 6일(월) 오후 3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외에도 사랑의교회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도 마련됐다. 제자훈련과 교회갱신 운동에 앞장서 왔던 고 옥한흠 목사는 1978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 목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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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로 인한 우리 사회의 정신적 건강과 소통 문제를 학술적으로 되짚어 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 은평병원(원장 민성길)은 오는 9월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다문화사회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2010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근 우리나라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체류 외국인이 약 120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이주외국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문화차이와 소통장애 등으로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그 결과 우울증, 적응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폭력문제 등 정신건강문제도 점차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예방,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Samuel
교계
황승영 기자
2010.09.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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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8·15 대성회’의 결산 감사예배가 지난 8월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대회의 성공개최를 자축하고 대회를 결산했다. 8.15 대성회에서 모아진 헌금 총 1억8700여만원은 전액 다문화가정,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어린이 등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고 일부는 이날 직접 전달했다. 이날 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는 “언론과 정계 등 사회 각 분야 관계자들이 광화문에서 이만한 집회가 이제까지는 없었다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면서 “무엇보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석이 많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행사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전병호 회장은 설교에서 “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연합해 치른 전례가 없고, 이렇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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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은 지난 23일 중국 심양에서 만나 남북교회가 화해와 통일을 위해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재인했다. 양측 대표단은 오는 11월 중순 이후 평양 봉수교회에서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교회 평화통일 공동기도회를 갖고 이 기도회에 해외 교회 대표들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전병호 교회협 회장은 11월 열리는 교회협 제59회 정기총회에 조그련 강영섭 위원장이 참석해달라고 제안했다. 교회협 대표단은 또 북측의 신의주 지역 홍수 피해와 관련해 한국 교회가 인도적 지원을 적극 펼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북측 대표단은 북으로 돌아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추후 연락하겠다고 말했다.조그련 강영섭 위원장은 이달 5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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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10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10(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대회 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3개 영역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현장의 대표적인 실무자들도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또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의 방향성도 논의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교회의 복지사역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여성), 지역, 해외, 노숙자, 다문화 등 총 13개 영역으로 구분해 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기독교의 사회복지 방향과 노하우를 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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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영숙·남기업·오세택)가 참관단을 꾸려 지난 8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총회에서는 성 불평등 감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각 교단 총회에 참관하여 금권선거 문화타파 등 한국교회 자정을 위해 활동해 온 교단총회공대위는 그동안의 활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교회 내 여성 차별'에 주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는 공동대표 오세택 목사와 최영숙 장로가 인사말 전했다. 이날 오세택 목사는 “각 교단 총회현장에서 이뤄지며 감시단의 눈을 의식해 행동과 발언을 자제하는 등 조금씩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면서 “감시를 넘어 한국교회 총회가 변화할 수있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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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선거를 제비뽑기로 실시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가 선거제도 변화요청에 따라 공청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예장 합동 규칙부(부장 박광재 목사)는 지난 8월 26일 남현교회에서 총회 임원선거제도 방식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규칙부 설문조사 결과 제비뽑기 수정 보완에 대한 요구가 54.1%로 절반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부가 목회자와 장로 167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1%인 908명이 ‘제비뽑기 방식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제비뽑기 현행 방식 유지에 찬성한 수는 574명으로 34.2%였다. 직선제 환원 요청은 193명으로 11.5%에 불과했다. 그러나 1151명의 총대 응답자 가운데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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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로교회 총회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총회는 임원선거 뿐만 아니라 선거제도 변경, 여성목사안수, 원로제도 개편 등 다양한 안건들이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라 주목된다. 올해 9월 총회 시즌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막을 연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95회 총회가 개최된다. 올해 통합측의 가장 큰 이슈는 목사부총회장 선거다. 박위근(염천교회) 이성희(연동교회) 목사가 후보로 나서 박빙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또 임원선거 방식으로 총회대의원들이 직접투표해 2인의 후보를 선발한 후 노회장들의 추첨으로 당선자를 가려내는 방법이 제기되어 통과여부가 관심사다. 예장 대신총회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오대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주요안건은 총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9.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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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를 비롯한 종교인 9명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트기 위한 대북지원에 나섰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5대 종단 지도자가 참여하고 있는 ‘민족과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지난 8월 27일 임직각에서 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 기념행사를 가진 후 육로를 통해 개성을 방문, 13대 트럭에 실은 밀가루 300톤(시가 2억5천여만 원)을 북한에 전달했다.이번 개성방문에는 기독교에서 이정익 목사를 비롯,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 박경조 주교(성공회)가 참여했으며 이밖에도 김대선 교무(원불교), 김훈일 신부(천주교), 법륜 스님(불교), 박남수 선도사(천도교) 등 종교지도자 9명이 동참했다.이번 종교인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9.0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