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인사로는 처음

경북서지방 신안교회 김정국 장로(사진)가 경북장로회총연합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10일 백암 한화 리조트에서 제15차 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정국 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했다. 특히 교세가 약한 경북지역에서 본 교단 장로가 연합회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김정국 장로는 경북서지방에 속한 농촌의 작은교회인 신안교회(이두성 목사)를 출석하고 있으며 김천시의회 의장, 전국기초단체부회장을 역임 하고 현재 경북청소년수련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앙의 열정 또한 뜨거워 주경야독으로 국재개혁신학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

한편 경북장로회총연합회 총회는 구제역으로 인해 다소 축소됐지만 경상북도 23개 시·군 및 각 지역에서 1500여명의 장로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영성 깊은 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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