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 속에서도 목회전념해
부산동지방 장안열린교회를 담임하던 김승교 목사(사진)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지난 1월 30일 소천했다. 향년 69세.
김 목사는 최근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 등뼈가 골절되고 심장기능이 약해졌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으며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소천 전까지 목회에 전념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장례는 지난 2월 1일 부산동지방회장으로 치러졌다.
고 김 목사는 수정동교회 교육목사, 밀양교회 담임, 신마산교회 담임, 장안열린교회 담임, 부산신학대학 교수, 브니엘신학교 교수, 부산신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유가족은 김봉임 사모, 아들 김성국 목사(성산교회), 김진국 집사 등이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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