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프랑스 파리에서 5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유럽의 날씨는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사무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천둥이 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가 사방이 어두워 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안좋으려나 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11시 경 식구들과 교회에 가기위해 차를 타고 가는데 얼마나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 쬐는지 운전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바뀌는 것이 프랑스의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부터인가 이 날씨에 대해서 초연해 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비가 오면 “그러려니"합니다. 또 태양이 비추어도 “그러려니"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날씨가 좋으냐 나쁘냐는 저에게 별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도 “그러려니"를 많이 합니다. 어느 은퇴를 하시는 노 목사님께 젊은 목사가 물었답니다. “목사님 목회가 무엇입니까 ?" 그랬더니, 노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셨습니다. “목회란 말이야,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모르는 것이네" 즉, 목회라는 것은 언제 어느때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모르는 연속 이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공감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어디 목회 뿐이겠습니까 ?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 날만 있지를 않습니다. 어렵고 힘든날도 있습니다. 매일 태양만 내리쬐면 사막이 됩니다. 가끔 비도 와야지요! 인생 힘들고 어려울때 “그러려니" 하십시오!  지나고 나면 좋은 시간이 반드시 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들다고 여러분들 하시던 사역이나 목회를 결단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계속 하십시오!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Naver Naver Give Up!)

어디에선가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7가지 특징이 있다"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부지런합니다. 사람들은 돈은 아까워 하면서도 시간은 함부로 사용한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시간을 잘 활용한 사람은 판이하게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낙관적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잘 될 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최후에 웃는 인생을 살 것 입니다

장점을 봅니다. 장점 발견자가 되십시오!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는 장점보고 일하십시오!
중심이 잡혀 있습니다. 사람은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속에 열정과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인재를 키웁니다.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미래를 주도할 것 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도전하지 않는 인생은 진보가 없습니다. 7전 8기하는 오뚜기 같은 사람이 성공합니다.

낮아져서 용서 합니다. 어느 분야이건 그 분야를 뚫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겸손합니다. 겸손하기 까닭에 쓰임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려니"라는 단어가 국어 사전에는 나와있지를 않더군요. “그러려니"의 정신은 대충 넘어가겠다는 아마추어적인 정신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이것은 오히려 확고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여유 있는 태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니"의 정신은 일종의 낙관적인 인생관 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나는 잘 될 것이다’ 라는 태도입니다. ‘좋은 일은 일어날 수 있다’라는 마음입니다. 2011년도가 우리 성결가족들에게 최고의 영적축복을 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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