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칼빈학회 학술대회, 총신대서 사흘간 열려

아시아칼빈학회 제11차 학술대회가 지난 1월 17~19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열려 칼빈 신학을 재조망했다.

‘21세기를 위한 칼빈’(Calvin for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칼빈 신학자들이 칼빈에 관한 다양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펠 도른신학대 교수가 나서서 ‘21세기 칼뱅, 그 당시의 성공과 오늘날의 상관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신 노무라 일본 도호쿠가쿠인 신학대 교수가 ‘일본의 컨텍스트에서 칼뱅의 설교’를 주제로 발제했다. 

한국에서는 안인섭 총신대 교수(한국칼빈학회장)가 ‘칼뱅의 이웃사랑 신학’을 주제로, 박경수 장신대 교수가 ‘한국에서의 칼뱅 연구 약사’, 배경식 한일장신대 교수가 ‘칼뱅과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주제로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대회 기간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Refo 500 Asias’ 대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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