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수목원 나들이

서울서지방 서광교회(이상대 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봄나들이를 갖는 등 노인 섬김을 실천했다. 서광어른신대학을 운영하면서 노인 복지와 섬김에 앞장서고 있는 서광교회는 지난 5월 22일 포천 수목원 등에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노인들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전문수목원, 습지원, 산림박물관 등을 돌아보았으며,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난 숲 생태 관찰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서광교회는 산채비빔밥을 점심으로 대접했으며, 식사 후에는 온천욕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도 했다. 올해로 9기를 맞고 있는 서광어르신대학은 봄 가을, 연 2회에 걸쳐 야외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르신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조동 관내에 거주하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관광 및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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