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흥에 ‘박차’
임직자 직분에 충성 다짐

서인천교회(임승훈 목사)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8일 임직예식을 갖고 맡은 바 직분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985년 5월에 창립된 서인천교회는 이날 창립 23주년을 감사하고 새로운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졌다. 특히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고 봉사할 18명의 일꾼도 세웠다. 협동 장로로 헌신해온 이유복 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했으며, 그동안 교회 안팎에서 봉사해온 한인홍 공형규 염기운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다. 서인천교회에서 장로 장립은 창립이래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새로운 부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문식 임정숙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김영순 씨 등 12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인천남지방 지방회장 장길선 목사는 설교에서 “맡은바 사명에 충실하고 말과 행실에서 본을 보이는 참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장자옥, 김정봉 목사, 최세걸 목사, 현해종 장로 등이 참석해 축사와 권면, 축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이정찬, 이은혜 씨 등이 축가로 임직을 축하했다. 또한 임승훈 목사는 임직 기념패와 축하패 등을 전달하면서 임직자들에게 일일이 권면했다. 이날 장로 취임한 이유복 장로는 “건강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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