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음화, 부흥의 발판 마련

김포 태광교회(차주혁 목사)가 새 성전을 봉헌하고 새 일꾼을 세우는 등 새 도약의 날개를 활짝 폈다. 인천동지방 태광교회는 지난 5월 25일 성전 봉헌 및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새로운 부흥과 헌신을 다짐했다. 1977년 김포 고촌면 신곡리의 한 작은 전세방에서 시작된 태광교회는 작년 고촌신도시개발과 함께 연건평 1700평의 현대식 교회당을 완공해 지역복음화와 새로운 부흥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처음에는 농촌교회로 출발했지만 교회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가 생겨남에 따라 새 성전에는 로뎀 카페와 옥상 정원, 놀이방 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마련했으며, 태광문화센터 등 교회당을 활용한 각종 사역도 벌이고 있다. 6월 15일에는 지역주민들을 새 성전에 초청하는 ‘해피데이 이웃초청 잔치’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성전은 대예배실(850석)과 개인 기도굴, 워십 연습실, 교육관 등이 있다.

차주혁 목사는 이날 봉헌사를 통해 “예배와 교육과 친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임직식에서는 이혜헌 씨 등 10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백한기 이관희 임식용 이한주 씨 등이 집사 안수를 받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은 차주혁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김영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종웅 목사의 설교, 방승태 목사(태광교회 명예)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총회장 강신찬 목사, 교역자회장 이승원 목사, 고촌면교회연합회장 김영현 목사 등이 참석해 봉헌과 임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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