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평신도 영적 재충전
수련회 장소로도 사용 가능

인천서지방 송림교회(김용하 목사)가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앙 훈련과 영성 개발을 위한 영성훈련센터를 개원해 관심을 모은다. 송림교회는 목회자들의 영적인 재충전과 평신도들의 신앙 훈련을 위해 지난 5월 10일 대전 호평동에 영성훈련센터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훈련센터는 각종 수련회와 세미나 등 영성 훈련의 장으로 활용하고 평신도 지도자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영성훈련을 벌인다. 평

신도를 위한 영성강좌는 말씀과 기도, 신유 영성, 성령은사, 영적전쟁 등에 대한 강의가 개설되며, 목회자 대상으로는 목회 영성과 신학, 설교에 대한 강의 및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센터에서는 김용하 목사를 비롯해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백운주 목사(인천중앙교회), 임열수 목사(복음신학대학교 총장), 조갑진 교수(서울신대 교수),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등 유명 학자와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훈련센터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30~40명이며,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연합기도회, 세미나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용하 목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준비된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영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식어진 한국교회의 영성과 신유사역을 재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영성훈련센터 개원예배는 임병선 목사의 사회와 인천서지방회장 최재봉 목사의 기도, 최성규 목사의 설교, 김용하 목사의 설립 취지 설명, 장자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준철 김우식 임형재 이재적, 오천근, 이창우, 최경호 목사, 조갑진 교수, 장창환 장로 등이 참석해 훈련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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