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분리 등 제2캠퍼스 조성
100주년 사업비 모금 청원키로

서울신대 이사회(이사장 원팔연 목사)는 지난 5월 22일 이사회를 갖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모금청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대학 측으로부터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및 장단기 발전계획을 보고 받고, 100주년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모금할 수 있도록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교지를 활용하기 위해 현재 공원부지로 풀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학교 인근에 약 13만2332m2의 대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공원 용지와 농지로 묶여 있어 교육시설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사회는 이에 따라 공원 부지를 풀기 위해 대학도서관과 성결인의 집 인근에 있는 일반 부지 1만6528m2평을 공원용지로 변경하고 건축 등이 가능한 공원용지를 풀어보겠다는 대학의 계획을 승인해주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총회 공천부의 이사 파송에 대해서는 교육기술과학부에서 종교지도자양성대학으로 고시가 나오는 대로 정관을 개성해 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소사본동에 있는 대학 종교부지에 대학교회와 유치원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대학의 재정 결산과 감사내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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