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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이’를 도와주세요
선천성 청각장애와 고관절 탈구 등으로 고통
인공와우 주파수 조정 및 치과 치료 시급
[658호] 2008년 05월 24일 (토) 00:00:00 이경남 penshock@hotmail.com

   
중부지방 라이브커뮤니티교회 김종민 목사의 딸 김예빈양(6세)은 어린 나이에도 여러 어려움을 힘써 견디어내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청각장애로 태어난 그는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정도인 90 데시벨도 못 들을 정도인 상태다. 그러나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인 인공와우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어려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다리에서 소리가 나서 검사를 받은 결과 선천성 고관절 탈구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하체에 전신 깁스를 해야 했다.

그런데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 귀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에게 항상 젖병을 물려놓은 결과 치아가 모두 부스러져 버린 것. 그래서 치아에 캡을 씌웠으나 최근에는 그 캡이 모두 떨어져 음식을 잘 씹을 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치과 비용이 너무 비싸 현재 치료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귀입니다. 사용하고 있던 인공장치가 고장 나서 예빈이가 현재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계는 무료로 수리 받았으나 몇 천 달러가 소요되는 주파수 맞추는 작업을 못했기 때문에 예빈이는 듣지도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예빈이는 5월 프리스쿨을 졸업하고 킨더가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예빈이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듣거나 말하지는 못해도 요즘에는 학교에서 ‘more’라는 수화를 배워서 무조건 더 달라고 한다고 웃으며 덧붙인다.

“아픔을 겪으면서 오히려 성도들의 아픔을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가정문제나 이혼 등으로 상한 마음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이 연단을 딛고 일어서 위로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면서 지켜봐주십시오.”
한 가족, 한 교회, 한 교단의 마음으로 손을 펼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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