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속에 해외선교위원회는 지난 30여년 간 세계 59개국에 345가정, 648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3466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재는 52개국 180가정 345명이 사역 중입니다. 또한 12개의 신학교를 설립하는 등 헌신의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현재 교단선교 50주년(희년)인 2028년까지 ‘SEND 2028’라는 표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1000명의 선교사파송, 100개 미전도 종족에 복음전파, 1500여 후원교회 확산, 100억의 선교복지 기금 조성운동이 달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END 2028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교사 선발부터 시작하여 질적, 양적으로 전문화된 선교훈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된 선교사, 사랑과 겸손으로 행하는 선교사, 전문성과 전략을 갖춘 강한 선교사 양육과 훈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이론 중심적인 훈련에서 탈피하여 선교지에서 장기선교사로서 성공할 수 있는 영성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도와 말씀을 강조하는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적전투, 실제적인 전도훈련, 사명자 성회, 성경일독 세미나 등을 통해서 강한 영성을 가진 선교사로서 준비되어야 할 부분들을 훈련하였고 전반기 훈련을 마친 후 파송예정국가로 선교정탐을 다녀와서 사역할 나라에 대한 현장감을 가지고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제 선교사훈련을 마치고 떠나는 선교사님들은 선교지에 나가서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위험부담과 희생, 대가를 지불할 각오를 가지고 복음을 전할 때 고난도 따르지만 더 큰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선교가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을 성취하는 위대한 일이기에 선교하는 개인, 가정, 교회를 하나님께서 복 주심을 확신하시고, 교회마다 여러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성결의 복음이 온 세계에 지속적으로 전파되도록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하는 일에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교단 선교사로 안수 받고 목숨 걸고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게 될 21기 선교사들이 빠른 시일내에 정해진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전국 교회와 성결가족들의 뜨거운 기도와 관심, 그리고 물질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가운데 언제나 주님이 주시는 자유와 평화와 기쁨이 강물처럼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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