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대사관에 긴급 구호금 전달...중국에 1만불 전달예정

본 교단이 지난 5월 9일 긴급재난구호단(위원장 홍진유 장로)을 통해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자를 위해 구호기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본 교단은 지난 5월 9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사이클론으로 고통을 당한 미얀마 국민들을 위로하는 성결교회의 뜻을 전달하고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미얀마는 군사정권이 다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아래 본 교단은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성금을 전달키로 하였으며 구호단장 이완택 목사 등을 통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본 교단은 긴급구호금 전달에 이어 5월 20일 회의를 갖고 사이클론 피해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미얀마와 함께 지진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긴급구호단은 미얀마와 중국의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교단 차원의 모금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중국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1만달러를 우선 전달키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현지에 진출한 민간기업 및 한인회 등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미얀마는 피해지역이 워낙 넓고 미얀마 군사정부의 접근 제한 등으로 지원이 더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국의 피해 또한 강력한 여진과 댐 붕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얀마 정부에 의해 파악된 바로는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가 13만 3천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부상자 수도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국의 지진피해자 또한 10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금계좌:국민은행 358837-04-006341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