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교회, 원로장로 추대예식

우정주 장로가 부산진교회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부산동지방 부산진교회(백혜명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드리고 교회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우정주 장로는 장로 장립 이후 22년 9개월 간 부산진교회의 시무장로로 교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또 부산지방 남전도회 연합회장, 부산기독교장로연합회 공동회장, 부산동지방 장로회장 및 부회장, 영남지역 장로회장, 본지 후원회 부회장, 영남지역총회 부총회장 등 교단 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예배는 백혜명 목사의 집례로 이봉수 원로장로(예동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황선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무화과나무의 책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선문 목사는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어야 나무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전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원로장로 추대예식에서 추대위원장 정연택 장로가 우정주 장로를 소개하고 당회서기 이기남 장로가 추대사를 낭독한 후 백혜명 목사가 우정주 장로의 원로추대를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백혜명 목사가 추대패를, 이기남 장로가 기념품을, 유윤형 안수집사가 기념메달을, 박영임 권사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정주 장로의 원로추대를 축하했다.
이어 전 영남지역 총회장 오정호 원로목사의 축사, 우정주 원로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