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 10월 22일 정기 학술대회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 박사)가 오는 10월 22일~23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39차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그리스도인의 인간성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그리스도인의 인간성의 기질과 형태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함께 인간성 회복을 위한 신학적 대안을 모색한다. 첫날 박종삼 박사(한국월드비전 회장)와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가 ‘한국 그리스도인 인간품성의 기질과 행태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란 제목으로 주제발제를 한다.

또 이은선 박사(세종대학교 교수)도 ‘한국페미니스트 기독론의 시각에서 본 우리, 인간, 한국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들의 발제가 눈에 띈다. 먼저, 이신건 교수(서울신대 조직신학)가 ‘그리스도인이 한국인을 만날 때…’라는 제목으로 둘째날 전체 특강을 한다.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설교학)도 실천신학학회에서 이명직 목사의 설교의 세계에 대해 발표하며,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설교학)도 ‘세례, 새로운 인간이 태어나는 모태’라는 논문을 발제한다.

또 한국교회사학회에서는 박창훈 교수(서울신대 교회사)가 ‘J. Wesley의 인간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황덕형 교수, 김순환 교수 등이 논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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