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위, 지난달 27~29일 덕산스파캐슬서 개최
전국 목회자 130여명 참석, 담임목사 관심 커 ‘눈길’

총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정규 목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덕산스파캐슬에서 2010 성결교회 평신도 제자훈련 교육교재 세미나를 개최했다.
평신도 교재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총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담임목사가 71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평신도 교육에 대한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목회자들은 세미나가 집중강의로 진행되는 3일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며 평신도 훈련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담임목사들은 “알파나 D12등 기존의 양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교단 차원에서 사중복음의 교리를 토대로 평신도 양육교재를 완성했다는데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교재의 구성과 활용법을 배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첫날 세미나는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가 교재의 구조와 비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박종석 교수(서울신대)가 ‘구원’-새신자 교재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첫날 특강으로는 김국환 교수(성결대)가 ‘평신도 양육과 사역의원리’라는 강의에서 미국 뮐로크릭교회 등을 예로들며 평신도 제자훈련 사례분석과 적용방안을 모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둘쨋날은 각 단계별 평신도 제자훈련교재 활용방법이 ‘세례(김대식 교수’), ‘양육(김종윤 교수)’, ‘생활(박문수 교수)’, ‘사역(박진숙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특강은 박봉수 목사(상도중앙장로교회)가 ’‘평신도 양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본 교회의 사례를 통한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마지막 날은 이형로 목사가 ‘사역훈련 교재’ 활용법을 강의하고, 교육국 강신덕 목사가 교재 활용지침에 대해 설명한 후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교단의 평신도 제자훈련 교재는 4단계 ‘사역’교재 출간을 끝으로 완간됐다. 평신도 제자훈련 교재는 새신자, 세례자, 평신도 양육, 사역훈련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었으며 사중복음을 기초로 구원과 믿음의 개념부터 사역훈련까지 아우르고 있다.
총회 교육국에서는 교재 완간에 맞춰 지역별로 평신도 제자훈련 교육교재 활용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