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74년차 총회신임회장 정희순 전도사 선임

 

 

전국 여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 2세기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여교역자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5월19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74년차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정희순 전도사(명덕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예배는 안말숙 전도사의 사회로 김연우 전도사의 기도, 부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공로패 증정, 성락원 등 건축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병일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하다보면 가시가 있을 수 있고, 100% 행복하고 문제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행복한 목회를 하는 여교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박남형 목사는 건축경과를 보고에서 “총회와 각 기관단체들의 큰 도움으로 3억여원 남은 헬몬수양관 건축금을 1년안에 해결, 내년에 헌당할 수 있도록 모두 기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회장이었던 정희순 전도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모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 되었다.

안건토의에서는  여성교역자들은 선교 2세기를 맞아 변화하는 여교역자회, 발전하는 여교역자회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영성과 열정을 회복하는데 의지를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창립 80주년 기념 역사집을 발간키로 하고, 여교역자회 역사편찬위원회(가칭, 위원장 박남형 목사)를 구성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회장/정희순 전도사(명덕교회), 제1부회장/이능자 목사(남촌교회), 제2부회장/김정숙 전도사(비전교회), 총무/한순남 전도사(전주교회), 서기/황은연 목사(청학교회), 부서기/이상화 전도사(성북제일교회), 회계/황진숙 전도사(한우리교회), 부회계/김점숙 전도사(부산백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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