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따르는 일꾼 세워

하남산곡교회가 임직식을 갖고 충성된 일꾼들을 세웠다.

경기지방 하남산곡교회(장유일 목사)는 지난 5월 18일 창립 61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장립·권사취임·명예권사 추대·안수집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을 통해 최동진 유윤준 집사가 장로로 장립되었고, 우순명 문인순 집사 등 10명이 권사 취임했으며, 최옥례 이병래 권사 등 6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고, 이지순 정일교 이순호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임직을 받은 일꾼들은 주일마다 차량봉사, 교사, 성가대 등에서 봉사를 하는 1인 5역을 담당하는 일꾼으로, 항상 ‘그렇게 하겠습니다’를 외치는 순종적인 일꾼들이다. 이날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아 임직자로 세워지게 되었다.

하남산곡교회는 20여년만의 장로장립을 했으며, 이는 장유일 목사 취임 후 처음 가지는 장로 장립이기도 하다. 장유일 목사는 “항상 순종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목회자를 따라준 일꾼을 임직하게 되어 아주 흐뭇하다”며 “새 일꾼들과 함께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 61주년 기념예배는 장유일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김홍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서기 이선희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한용규 목사가 ‘주님을 아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한용규 목사는 “항상 주인을 섬기고 충성하여, 주인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 훌륭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한기총 회장 이용규 목사,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목사 등 지방회 임원과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사와 권면의 말을 전했으며 신흥교회 김중현 원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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