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새로운 일꾼 16명 세워

강릉 연곡교회(최부강 목사)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성전을 봉헌하고 새 일꾼을 세우는 등 새로운 비전과 헌신을 다졌다.

연곡교회는 지난 5월 15일 성전봉헌식과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 등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다짐했다. 1966년 3월에 설립된 연곡교회는 그동안 강릉시 연곡지역 복음화에 힘써오다가 지난 2004년 10월 현재의 교회당을 건축한 후 온 성도들의 헌신과 협력으로 8년 만에 감격스러운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한 예배당은 3층 규모(126평)로 예배실을 비롯해 교육관, 사랑방, 기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3억 5천만여원이 소요되었다. 임직식에서는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16명이 새로운 직분을 받고 헌신과 충성을 다짐했다. 홍영하, 정미훈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송병문 씨 등 10명이 권사로, 김경추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강원동지방회장 김형배 목사는 설교했으며, 역대 담임목사가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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