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본 등지서 사역 펼쳐

서울강남지방 한우리교회(백장흠 목사) 청년목장이 지난 1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일본 등에서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년째 ‘기쁨의 학교(6개월간의 청년 DTS)'를 진행하고 있는 한우리교회 청년목장은 매해 수료를 앞두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웃리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4기 수료생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팀은 2년째 사역으로 1월 2일부터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진행하였으며, 5기 수료생은 7일 필리핀과 일본에서 어린이 사역, 가정 사역, 캠퍼스 전도 활동, 교회 방문 및 부족 선교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지 박태수 권영한 김미란 선교사의 협력 속에 진행된 이번 아웃리치는 선교의 소중함을 배우고 앞으로 사역을 향한 중보기도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들 스스로에게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적 청년공동체를 이루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한다.

5기 수료생으로 일본을 다녀온 김우주 청년은 이번 아웃리치의 의미를 ‘공감(共感)’이라고 표현하며 “일본인이든 한국인이든 모두가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느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일본을 향해 중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이정 청년 또한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레이시아를 맡기시고 섬기라고 하신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말레이시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우리 청년목장은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중국 등 6개국에서 지속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하며 사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담당 오윤명 목사는 “세계 열방을 품고 나를 넘어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청년공동체로서 중보기도로, 섬기는 사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며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 서는 청년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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