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역사편찬위원장, 유지재단 이사장 역임

명덕교회 박현한 목사가 향년 69세로 7월 22일 밤 10시 47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박현한 목사는 1941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채운교회에 입교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후 수산리교회를 거쳐 성진교회를 개척, 시무했다. 1972년 4월 27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박 목사는 광주중앙교회를 거쳐 1974년부터 명덕교회 담임목사로 36년간 목회했다.

교단 일에도 앞장선 그는 서울동지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중앙신학교 이사, 교단 장학위원장, 역사편찬위원장을 맡아 헌신했으며 2002년 유지재단 이사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이사장으로 헌신했다.

1965년 군 입대 후 주월 십자성 부대에서 근무한 월남전 파병 유공자이기 한 박 목사는 7월 24일 오전 7시 명덕교회에서 서울동지방회장으로 장례예배를 드린 후 발인예배를 드린 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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