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돌봄과 격려· 분과별 활성화 모색
사회선교단 신임 단장 문수영 목사

사회선교단은 ‘이삭줍는’ 역할을 하는 귀한 사역입니다.  하지만 교단적으로 관심받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단에서 인정을 받아 사역자들도 더욱 힘써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위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1월 28일 열린 교단 사회선교단 정기총회에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문수영 목사(영광복음선교회·사진)는 향후 계획 대해 이같이 밝히고 사회선교단 활성화를 위해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먼저 “특수전도자들은 사역뿐만 아니라 일반 목회자들과는 다른 소외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면서 “특수사역자들이 사회선교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으며 활발한 선교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을 격려하고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목사는 “올 한해는 무엇보다 전국 곳곳에서 특수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회원들을 격려하며 사역에 힘을 실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문 목사는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교제를 활성화해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문 목사는 “우리선교단이 사명감을 갖고 어렵고 힘든 특수사역을 펼치는 모든 회원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걸음씩 내딛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영 목사는 영광복음선교회를 발족하고 지난 32년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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