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대는 무엇을 해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오늘 신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등장한 신조어가 ‘펀매니지먼트(Fun Management)' 라는 것입니다.

‘혼다'라는 일본 기업의 모토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논다" 입니다. 그들의 경영철학에는 세 가지의 기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기쁨', ‘파는 기쁨', ‘사는 기쁨' 입니다. 이제 경제계에서도 엄숙한 CEO는 기업을 이끌어 갈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더는 사원들이 회사출근을 생각만 해도 미소짓게 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리더들은 회사에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이러한 세상의 흐름을 보면서 굉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 교회에도 뭔가 사람들이 교회만 생각해도, 예배드리는 것만 생각해도 미소짖게 만드는 ‘거룩한 즐거움'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가능하면 주일예배는 축제적 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소그룹으로 모이는 모임에 예수생명과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제 성도를 관리하는 목회가 아니라 성도 편에서 교회를 오고 싶어서 견딜 수 없도록 만드는 꿈의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할까요! 거룩한 즐거움이 있는 교회 이어야 합니다. 이제 교회는 즐거운 곳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생각하면 미소짖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배를 생각하면 그 기다림에 행복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 잠언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A merry heart does good like medcine, But a broken spirit dries the bones")라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암 전문의사가 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말하기를 최근 미국에서는 4명중 한명이 암에 걸려서 죽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에 걸린 사람이 나으려면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은 결코 죽기 마지막 1년까지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픔도, 어떤 특별한 현상도 없이 서서히 우리 몸속에서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학계에서도 ‘정말 이것은 암의 원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담배랍니다. 그래서 담배를 안 피우면 암의 40프로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담배보다 더 큰 암을 일으키는 것은 술이랍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암 걸릴 확률은 25배, 술과 담배를 같이하면 100배가 넘는 답니다.

그런데 이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첫째 수술, 둘째 방사선치료, 셋째 화학요법이 있답니다. 그런데 그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암을 정복하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누군가 미워하는 마음이나, 불안하고 근심하는 마음이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증오의 마음을 품고 살 때 마다 ‘내 안에 암세포가 늘어가고 번창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이 치료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분의 책을 참 의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만큼 다투는 마음, 화난 마음, 미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몸을 치명적으로 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즐겁게 사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습니까?
첫째, 무엇에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십시오! 감사는 당신 인생에 기적을 가져 올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감사를 잃어 버렸습니다. 특별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해 보십시오! 무슨 일에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존경을 받습니다. 마음으로 할 뿐만 아니라 말로도 자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시해 보십시오! 그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은 굉장한 격려를 받습니다. 특별히 가족들에게 자주 감사를 표하십시오!

둘째, 욕심을 버리십시오! 너무 손을 움켜쥐고 살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당신의 꽉 움켜진 손이 펴지시기 바랍니다. 너무 주먹을 불끈 쥐고 살지 말고 펴고 사십시오! 성경 잠언에 “마른 떡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결정입니다. 선택입니다. 어쩌면 인생은 많은 경우 선순환과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싸우는 사람은 계속 싸우고, 인생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계속 힘들게 삽니다. 그러나 반면에 행복한 사람은 계속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은 계속 즐거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기로 선택하고 결정 하십시오! 인생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대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인생의 악순환들은 끊어지고 선순환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