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까지 39개 지방서 실시 … 6월 26일 10곳 몰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영적성숙을 위한 2010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지역별로 본격 가동되고 있다.
교사강습회를 여는 지방회는 총 39개로 파악되었으며, 104년차 교단총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 5월 29일 경기남지방(안성교회)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잇따라 진행된다.

여름 교사강습회는 ‘전하는 성결교회, 부흥하는 성결교회’라는 교육주제에 대해 교사들이 교육의 의도를 숙지할 수 있도록 주제강의가 실시된다. 이어 과목별 선택강의에서 새롭게 출시된 찬양과 율동 강습은 DVD로 배울 때와는 다른 생동감 있는 시간으로 교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성경공부와 프로그램 강의는 교사용 교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만들기와 활동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강습으로 담임교사들의 여름성경학교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운영가이드 강의는 전체적인 흐름과 진행방향을 쉽게 파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여름행사를 총괄하는 부장교사와 담당 교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서지방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은평교회에서, 충청지방회는 지난 6월 5일 공주중앙교회, 경기서지방은 안양중앙교회에서 각각 강습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합교사강습회를 개최한 대전동·서지방회는 지난 7일~8일 삼성교회에서, 대전중앙지방회는 7일 서대전교회에서 강습회를 진행했다.

강습회 일정이 가장 많은 날은 6월 12일로 서울강서, 인천서, 경기, 경기동, 강원동, 강원서, 청주, 충북, 경북서, 광주 등 총 10개 지방회에서 일제히 진행 되었으며 충서중앙지방회는 14~15일과 17일 3일에 걸쳐 신례원교회에서 진행했다. 서울중앙(중앙교회), 서울동(천호동교회), 서울강동지방회(서울제일교회)는 19일 강습회를 연다.

충서지방회(홍성교회)와 충남지방회(논산제일교회)는 오는 21일 각각 교사강습회를 개최하며, 전남동·서지방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북교동교회에서 연합강습회를 실시한다. 경남지방회는 21일~22일, 24일에 걸쳐 김해제일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집중교사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 26일에도 10개 지방회가 동시에 여름성경학교 준비에 나선다. 서울북(성암중앙교회), 서울강남(한우리교회), 인천남(신성교회), 인천동(새빛교회), 전남(여수교회), 전주(바울교회), 전북(익산삼광교회), 광주(한빛교회), 대구(봉산교회), 경남서(충무중앙교회) 등이다.

이밖에 서울남지방회(만리현교회)와 부산동지방(장소미정)는 오는 27일~28일까지 양일간 강습회를 실시하며, 7월 4~5일 부산서지방회(수정동교회)를 끝으로 강습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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