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윤철원 교수 강

대한성서공회 성서교육문화센터는 5월 15일부터 8주간 설교자를 위한 무료 성서해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서공회는 설교자들에게 본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통찰력을 심어주고 본문설교의 실제를 제시하기 위해 설교자 성서해석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철원 교수(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서 ‘말씀의 샘에서 솟구치는 예수, 구원 그리고 은총의 생수’라는 제목으로 여덟 차례 강의한다. 윤 교수는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성경본문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 본문 세계 탐독, 설교문 작성의 실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탄생이 비밀과 소년 예수의 숭고한 미침(눅 1~2장)을 시작으로 유혹과 사막의 영성(눅 3장), 치유의 다양한 세계(눅 4~8장), 예수의 변모와 출애굽 모티브(눅 9장), 역전의 드라마(눅 10~11장), 재물, 그 깊은 심연(눅 12~18장), 유대교, 그 질긴 인연(눅 19-21장), 예수 사역의 궁극:십자가, 부활, 승천(눅 22~24장) 등 누가복음 읽기와 해석에 대해 강의하며, 매주 해당 본문에 대한 설교 자료도 제공한다.

이번 설교자를 위한 성서해석 세미나는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성서공회 4층 성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강의료는 무료다.
문의:02)2103-8805, ww.bs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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