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4:13~17)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는 네게기업무를 자가 없게하지 않으셨도가. 이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부부는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부부!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평생 동행하면서 행복한 역사를 이루어갈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행복한 파트너가 되고 아내는 남편에게 행복한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닮은 남편이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룻기는 장례식으로 시작해서 결혼식으로 끝납니다. 기근으로 시작해서 충만함으로 끝납니다. 쓰라린 슬픔이 눈부신 기쁨으로 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룻과 보아스’라는 행복한 파트너가 이토록 귀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사랑했습니다. 시어머니 말씀에 순종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낸 정숙한 여인,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룻’의 남편 ‘보아스’는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이었습니다. ‘룻’과 결혼하여 쓰러져가는 먼 친족의 가문을 일으켜 세운 사람이었습니다.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보아스’도 ‘룻’을 사랑했습니다. 자기의 전 재산과 명예와 삶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룻’을 참으로 사랑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이 축복된 가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닮은 남편은 가정을 살리고 아내의 기를 살려주는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룻’의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였습니다. 그 사랑으로 남편 된 ‘보아스’를 경외하는 아내였습니다. 그 사랑으로 이스라엘 ‘다윗’ 왕의 가문을 이루는 역할을 했습니다.
남편을 경외하는 아내가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는 육신의 가문을 이루는데 쓰임 받았습니다. 이처럼 아내 마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남편이 아내 마음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을 경외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생명 바쳐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면 아내는 그 남편을 경외해야 합니다(엡5:33). 경외는 남편을 인정해 주는 겁니다. 아내에게 인정받는 남편은 항상 힘이 있습니다. 존경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런 가정은 기쁨이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따뜻하게 경외하는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부부가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룻과 보아스’는 가정의 어른을 공경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지극히 봉양했습니다. ‘보아스’도 어른을 공경하였습니다. 자기의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손자도 낳아드렸습니다(15절). 사람들이 칭찬해 주었습니다. ‘나오미’는 아기의 양육자가 되었습니다(16절). 그 아기가 누구 입니까? ‘다윗’왕의 할아버지 ‘오벳’입니다. ‘룻과 보아스’는 효도하는 행복한 파트너였습니다. 이들은 다 쓰러져서 희망이 없던 가문, 버림받은 가문을 왕족으로 세웠습니다.
이들은 역사에 남는 큰일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파트너는 세상의 역사를 행복하게 일구어 갑니다. 세상을 빛나게 합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부부가 행복한 파트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