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 양정환·정은숙 선교사 파송예배

▲ 필리핀으로 파송 받은 양정환 선교사는 본 교단이 운영하는 ‘필리핀국제성결대학’의 한국학과 학과장으로 사역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방 새사람교회(이두상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양정환·정은숙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이두상 목사의 사회로 양정환 선교사의 설교, 선교사 소개 및 파송안수 기도, 파송장 수여, 박경만 목사(한누리교회)의 축사, 선교사 인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필리핀으로 파송 받은 양정환 선교사는 본 교단이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국제성결대학’의 한국학과 학과장으로 사역하게 된다. 양 선교사는 학교당국과 교수·학생 간의 신뢰관계를 고양시키고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도록 돕게 된다.

 또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필리핀 4년제 대학에 ‘한국어과’ 개설을 확충함으로 필리핀 내 한국어 보급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이날 ‘하나님의 은혜’를 제목으로 설교한 양정환 선교사는 “하나님의 은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물과도 같다”며 구원의 감격으로 매일 승리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새사람교회 이현상 집사는 세계선교의 사명으로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새사람교회(구 선민교회)는 남양주시 지역복음화 및 선교와 구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새 성전건축과 대안 중학교 ‘민들레영토’를 설립하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또 제자훈련, 말씀사랑방, 전도폭발, 중보기도훈련 등 평신도지도자 훈련·양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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