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제57회 총회시 함께 개최

▲ 교회협의회은 ‘제57회 총회’시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를 함께 열기로 하고 총무, 회원교단 추천위원 7인 등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57회 총회’시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지난 4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가진 교회협은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에큐메니칼 선교대회는 지난 55회 총회 헌장개정에서 정기총회를 매년 11월 중 개최하되 격년으로 에큐메니칼 선교대회와 함께 갖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협은 총무, 회원교단 추천위원 7인(교단별 1명), 전문위원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교회협은 또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행사 준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교회협과 천주교, 정교회가 참여하는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일치기도주간에 맞춰 내년 1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월 15~17일 아론의 집에서 ‘국제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갖기로 했다.

이날 교회협 총무단이 상정한 ‘한국교회 다양한 연합기관들의 운영과 발전안을 위한 위원회 구성의 건’은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차기 실행위에 재 상정키로 했다.

이번 안건은 최근 찬송가공회의 문제 등 각 연합기관들의 사업들을 진단하고 운영개선과 발전 및 회원교단들의 적극적 참여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제안된 것이다. 그러나 실행위는 안건의 목적과 내용이 불충분하며 자칫 오해의 소지가 높아 회원교단 총무회의에서 다시 논의한 다음 상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실행위는 환경주일(6월 1일)을 지키는 의미에서 성도들이 대중교통으로 교회에 출석토록 회원교단들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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