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업, 회원 간 교류·화합에 최선”
전도활성화 위해 앞장·전국대회 준비도 힘써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교단 발전과 선교사업을 위해 능동적으로 일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전도회전련 44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경호 장로(군산중동교회·사진)는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전도와 교육 등 주요사업을 강화하고 각 지련·지협 등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장로는 우선적으로 남전도회 본연의 사업인 전도활동을 강조하면서 회원들의 전도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포상의 기회를 넓히고 각종 세미나를 통해 전도 기술을 전수받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의 실제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련·지협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 사안을 파악, 지원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행위원 및 전도위원 간담회, 임원 및 지련회장 초청 수련회, 평신도 주일 행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과 정보공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장로는 또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에도 힘을 기울여 전국 및 지역세미나, 지련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영성강화와 리더십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평신도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하반기 개최하는 전국대회는 연례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고 강사 섭외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서울신대 장학금과 문서사역 지원 등 교단 차원의 선교사업에도 힘을 보탤 것이며 여전련과 교회학교전련 등 교단의 평신도단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사업을 협의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교단의 선교사업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교단 캘린더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황 장로는 올해도 15만부 판매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고 제작비 절감 및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경호 장로는 그동안 전북지방회 부회장, 장로회장, 남전도회장, 교회학교연합회장, 호남지역장로회장, 남전도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남전련 안에서도 부회장, 총무, 서기 등을 맡아 일해왔다. 대외적으로도 군산시장로연합회장, 군산YFC 이사장, 기드온협회 군산캠프 회장,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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