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되는 교회’ 다짐

 

안산 사랑의교회(이한수 목사)가 입당예배를 갖고 새로운 부흥으로 도약했다. 안산 사랑의교회는 지난 4월 20일 성전입당 및 임직예배를 가졌다.

이번 성전입당은 지난 14년 동안의 상가건물 생활을 벗어나, 첫번째 갖는 단독성전이다. 특히 이번 입당은 이한수 목사가 부임한 지 8개월 만에 이룬 것이라 성도들과 이 목사의 기쁨이 컸다. 이한수 목사는 “가장 작은 교회에서 가장 큰 행복을 배웠다”며 “이 행복함을 많은 이들과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입당예배와 함께 임직예식도 진행되었다. 이순석 집사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이순임, 문정애, 최영란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또한 황인복, 문성기 씨는 집사로 안수 받았다. 임직자들은 목회자가 자주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헌신의 자세와 신앙을 굳건히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임직받았다.

이날 예배는 이한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재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 회장 한홍식 목사의 설교, 지방회 회계 최대현 장로의 헌금기도의 순으로 이뤄졌다. 한홍식 목사는 ‘시온성과 같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 속에서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와 임직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권면의 말을 전했으며, 안양중앙교회 강환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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