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주의 종 다짐

 

소망세광교회(송창원 목사)가 32명의 임직자를 세우고 부흥하는 교회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소망세광교회는 지난 27일 장로장립, 권사취임, 명예권사 추대, 집사 안수식을 가졌다. 이날 염준호 전무용 집사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허정자 황재임 이길찬 집사 외 12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또 김영복 임상기 고경효 씨 외 5명이 집사로 안수받고 이계순 오복엽 권사 외 5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는 등 총 32명의 임직식이 드려졌다.

이날 임직식은 송창원 목사가 부임하고 드려지는 첫 번째 임직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송창원 목사는 “임직식이 단순한 형식으로 끝나지 않고 마음의 감격, 결단, 성령 충만이 있어서 교회가 새롭게 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예배는 송창원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재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홍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한홍식 목사는 ‘그대로 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순종”이라며 “임직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순종하여 더 큰 은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지방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전 지방회장 강환근 임정규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했다. 이날 강환근 목사는 “기둥 같은 일꾼, 목회를 돕는 일꾼, 성도들을 살피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염준호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많은 기도, 지적, 권면, 격려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청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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