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동제작 ‘청소년’ 선정

대한YWCA연합회(회장 강교자)는 올해 12회 째를 맞는 ‘YWCA가 뽑은 좋은TV프로그램’으로 KNN의 한중일 공동제작 프로젝트 ‘청소년’을 선정했다.
‘청소년'은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이 경찰 특공대 체험을 통해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풀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부문에서는 라이따이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SBS의 드라마 ‘황금신부'와 KBS의 시사프로그램 ‘시사기획 쌈-스포츠 성폭력에 관한 인권보고서', 대구방송(TBC)의 ‘마, 메, 엄마' 등 세 편이 선정됐다.
환경부문에서는 춘천 MBC의 ‘흙의 반란, 물을 삼키다'가, 평화부문에서는 KBS의 ‘세상을 바꾸는 0.05의 힘'이 수상했고 특별상은 EBS의 ‘아이의 사생활'에 돌아갔다.
수상작은 2006년 11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방영된 프로그램 중 69편이 응모한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9일 서울 명동 대한 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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