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교회, 장로장립 등 40명 새일꾼 세워

대천교회가 새 일꾼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교회로의 새도약을 선언했다.

대천교회(송천웅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임직식을 갖고 대천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은 서약과 공포, 기념매달 증정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임직자들은 새로운 헌신과 섬김의 역할에 충성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강진선 씨 등 9명이 신임장로로 장립했으며, 김덕임 씨 등 12명은 신임권사로, 김종환 씨 등 5명은 안수집사로 세움받았다.  또한  교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귀분 권사 등 10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으며, 강갑룡 박영래 송재환 이정일 씨는 공로장로로 추대됐다.

대천교회는 이날 공식적인 직분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헌신해온 일꾼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교회에서 ‘공로장로'라는 직함으로 부르기로 하고, 이들을 추대했다.

이날 송천웅 목사는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오신 분들게 감사드리며,새일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복음화와 교회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진성 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해 “각자의 은사대로 충성하며 사고로 순종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조영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문학동 장로의 기도, 전 지방회장 박광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황의철 목사(대천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박광훈 목사는 ‘믿는자의 본이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은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일꾼으로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는 신앙생활,가정생활,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음을 잊지 말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김차열 목사(석남교회), 이종남 목사(서산중앙교회), 조경연 목사(한내교회) 등이 참석해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되어 기쁨으로 일하며, 교회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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