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지교회 설립도


서울강서지방 우신교회(장기성 목사)가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7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부흥과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유조영 염성철 신현관 이양섭 씨 등 4명이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다. 새로운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은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우신교회는 2003년 새성전을 입당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교회발전에 앞장설 4명의 새 일꾼을 세우고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교회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우신교회는 임직식 직후 헌신의 시간을 통해 캄보디아 지교회 설립을 천명하기도 했다. 우신교회1호 지교회로 세워지는 캄보디아 씨엠립교회는 4명의 신임 장로들의 헌신으로 세워지게 됐다.이를 위해 우신교회는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 200평 대지를 매입했으며,지난 2월 장기성 목사와 성도들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땅밟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씨엠립교회는 이날 설립예배를 갖고 오는 9월 기공해 12월 준공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장기성 목사의 부친 장문원 목사(신포교회 원로)를 비롯해,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양대웅 구로구청장, 교단 선교국장 옥일환 목사,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 안석룡 장로(개봉교회)등이 순서자로 나서 새로운 발전을 위해 더 큰 충성과 헌신을 주문했다.
유조영 장로는 답사를 통해 “겸손한 자세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꾼으로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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