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자립·부흥 위한 노하우 제공

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교육 등 종합 목회 시스템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겨자씨성장교회연합(대표 백광진 목사, 이하 겨자씨)는 오는 3월 22, 23일 양일간 서울 석촌동 잠실동교회에서 ‘2010 교회 성장 동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립을 넘어 성장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도·제자양육 등 영적 양육시스템을 중심으로, 이웃을 섬기는 교육·선교·문화·구제·복지시스템을 운영하는 5+1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겨자씨가 개발한 5+1시스템은 초대교회의 운영방식처럼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고 세상을 향해서는 왕성한 섬김을 실천하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부흥케 되는 전략이다. 

겨자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생교육의 하드웨어와 한국교회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의 소프트웨어를 집약하고 나눔으로 어려운 교회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본 교단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를 비롯,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백광진 목사(잠실동교회), 김응렬 목사(푸른초장교회), 노원근 사장(솔로몬교육 대표),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김봉일 목사(크리스천성장학교 대표) 등 초교파 강사진이 각 분야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 백광진 목사는 “겨자씨는 우리나라의 약 7∼80%의 교회가 미자립 상태이며 한 해 동안 3000여 개의 교회가 문을 닫는다”며 “겨자씨 사역의 방향을 구호나 일시적인 재정지원보다 미자립교회가 자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교회의 종합적인 시스템을 제시하고 이 시스템을 교회들이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다양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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