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후 생일축하잔치 열어

부산서지방 부용교회(김동운 목사)를 출석하는 남상엽 권사의 100세 생일잔치가 지난 2월 21일 교회 성도들의 축하 속에 치러져 화제다.
부용교회 성도 중 최고령자인 남상엽 권사는 5살이던 1915년에 삼천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부산으로 이사한 후 1958년부터 부용교회에 출석해 52년 간 교회를 꾸준히 섬겨왔다.
남 권사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일예배를 빠지는 일이 거의 없으며 교회와 교역자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동운 목사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기도한 남 권사님의 건강을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것 같다”며 “남 권사님의 건강한 모습이 많은 성도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