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6명·석사 198명…학부 474명 졸업

서울신학대학교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려 성결교회와 한국 사회를 이끌 새 일꾼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예배와 학위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무처장 권혁승 교수의 사회와 이사 조남국 목사의 기도, 류창기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권석원 목사가 설교했으며 상장수여, 앙상블의 축가, 이사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졸업예배를 드린 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권석원 목사는 “성결교회와 이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지도자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초점을 잊지 말고 전진해 갈 것”을 부탁했으며 총장 목창균 박사는 “분명한 비전과 큰 꿈을 가지고 미래의 삶을 설정하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신학박사 6명(Ph.D 4명, Th.D 2명)이 배출되었으며 대학원 과정에서 석사학위 수여자가 198명(일반대학원과정 17명, 신학대학원 138명, 사회복지대학원 14명, 상담대학원 5명, 신학전문대학원 24명), 학부과정에 47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졸업식에서는 성에스더(중국어과) 씨가 최우수상인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김경한 심인혜 이혜원 김진민 씨 등이 우등상을 수상했다. 총회장상은 윤유미 채진주 씨가, 이사장상은 정세미, 후원회장상은 김민혜, 오엠에스총재상은 최지혜, 총동문회장상은 권혁민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졸업자 중에서 신학과 학생이 사회복지학을,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이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보육학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등 34명이 복수전공을 거쳐 졸업했다. 또한 외국인 졸업자도 신학대학원에 2명, 학부 신학과에 6명이 졸업해 성결교회 목회자로 성결복음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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