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회 등 멋진 문화공연 선사

은천교회(구교환 목사)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나눔’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터에는 매달 공연을 관람하려는 지역주민들로 가득하다. 뮤지컬, 연극, 노래, 연주회,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있는 것.

은천교회는 문화적 낙후 지역인 신림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매달 무료 문화 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뮤지컬 ‘재크와 요술 저금통’을 시작으로 모던팝스 오케스트라, 타악 퍼포먼스, 라스페란자, 매직 쇼, 연극 ‘삐에로 내 친구’,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아홉 번째 문화공연으로 ‘매직 어클락’이라는 마술쇼를 열어 흥미롭고 재미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주민들이 매직 쇼의 빠져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으며, 구교환 목사와 관객 등이 마술쇼에 직접 출연해 더욱 흥미진진했다. 또한 같은 날 교회당 밖에는 네이버 이동버스 도서관도 유치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독서마당을 열기도 했다.

은천교회는 작년에 교회당 신축 및 리모델링 한 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과 방과후 공부방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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