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무병장수하고 부를 축적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며 무소불위의 권세와 권력을 갖는 것일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는 이것을 행복의 조건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은 이러한 물질세계가 주어지는 가치에만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평안과 안정 그리고 강물같이 흐르는 삶의 기쁨 속에 범사를 하나님께 감사하며 소망을 갖는 정신세계의 내면적인 가치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행복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무병장수와 부귀영화 그리고 권세와 권력 등을 균형 있게 누릴 수 도 있겠으나 이러한 물질적 가치는 불완전하여 무한정한 인간의 욕구를 항상 충족시킬 수만은 없다고 본다. 돈은 있어도 무병장수 하거나 권세와 권력이 없고 무병장수 하더라도 돈과 권세와 권력이 없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없으며 권세와 권력이 있더라도 돈이 없고 단명한다면 그 삶이 결코 행복한 삶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마음 안에 평안과 안정이 있다면 삶의 기쁨과 감사 또한 반사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내면적인 정신세계는 완전하다고 본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실 사회에서는 이러한 완전하고 내면적인 가치를 추구하기보다는 지나치게 물질 만능주의 망상에 빠져들어 불완전하고 외형적인 가치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들의 삶이 물질 만능주의에만 젖어 있다면 밝고 아름다운 비전 있는 사회와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는 기대를 할 수 없다. 오히려 정신병적인 싸이코패스 같은 흉악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발생되고 심한 우울증세의 고통을 겪으며 그에 따른 폐단으로 우리 사회의 역기능적인 어두운 면이 더 많아 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든다.
우리가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욕구를 충족하기위한 노력과 희망을 갖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 하겠으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의 실상인 소망을 갖고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그 안에 평안과 안정이 있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 해맑은 우리 사회와 우리의 모습이 되리라고 믿어진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 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는 성경 잠언서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 것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염려를 하지 말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소망을 갖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으로 소망을 이루어 마음의 평안과 안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