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원·세계선교 사명 다짐

(사)한국외항선교회는 지난 2월 7일 서울 신당동 신일교회에서 ‘법인 제48회 정기이사회 및 제45회 총회’를 열고 전인구원 사역과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외항선교회는 법인이사장 임기가 만료되는 곽선희 목사의 후임으로 제7대 법인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명예총재에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를, 명예이사장에 곽선희 목사를, 법인총재에 이광선 목사를 각각 인준했다.
또 공동총재에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인준했으며, 법인 부이사장으로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 곽요셉 목사(예수소망교회) 등을 인준했다.
또 이성희 목사 등 12명의 법인이사를 연임시키고 신임 법인이사로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이필산 목사(청운교회), 김인환 목사(시은감리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외항선교회는 올해 사역 목표를 ‘하나님의 증거를 전하는 선교’로 정하고 선교사역의 분석, 평가 및 전략개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선교행정 개발과 운용을 사역중점으로 국내 7개 지회 및 해외 27개 지회와 유기적인 동반사역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항만사역의 확장과 전인적 선교의 총체적 헌신을 위해 몽골과 우간다 등에 1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 이후에는 한국외항선교회 법인총재 및 제16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열렸으며 이정익 목사의 설교, 월드컨선선교회 이사장 소강석 목사의 축시, 한기총 전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장신대 이사장 강신원 목사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외항선교회는 지난해 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현재 183명(누계 402명)의 선교사가 전 세계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단기선교사는 금년 22명을 포함, 창립이후 현재까지 총 915명이 파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