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신축 등 새 도약 다져

인천 성문교회(장동옥 목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0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부흥과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이영석 씨 등 14명이 권사로, 박경자 씨가 명예 권사로 취임했으며, 구공회 등 12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1992년 장동옥 목사 부임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성문교회는 1998년 현재의 교회당을 건축했으며, 장년 성도 4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성문교회는 이번 임직식을 계기로 송도나 청라지구 등 신도시에 새로운 성전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장동옥 목사는 “새로운 성전 이전과 건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서 “임직을 계기로 새로운 부흥과 성전 건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운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도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흥대 권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 낮아지고 겸손해져 성도들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식에 참석한 지방회의 주요 인사들도 새로운 발전을 위해 더 큰 충성과 헌신을 주문했다. 인천남지방회장 장길선 목사는 “하나님께서 충성되게 보셔서 귀한 직분을 맡기셨다”면서 “잠시 잠깐 동안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자옥목사(간석제일교회), 이동원 목사(신성교회), 김정봉 목사(한신교회), 최세걸 목사(만수교회), 권정수 장로(에덴교회), 전제운 장로(만수교회) 등도 임직자들에게 축사와 격려 등 축하의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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