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지역 복음화 더욱 박차

풍동교회(김낙문 목사)는 지난 4월 20일 명예장로 추대와 권사취임식 등 임직예식을 갖고 일산 풍동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작년 5월 풍동 택지지구에 새 성전을 건축한 풍동교회는 이날 지역 선교와 봉사에 앞장 설 새 일꾼을 세우는 등 새로운 부흥에 박차를 가했다. 일산 신도시 전도와 영성목회로 급성장하고 있는 풍동교회는 2006년 장로 장립 등 임직식과 선교사 파송, 2007년 성전 입당식에 이어 이번에 양옥연 정계숙 김충금 박순덕 조향래 안미선 씨 등을 신임 권사로 세웠으며, 김홍수 씨를 안수집사로 세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헌신해온 조준식, 김봉조 장로가 나란히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조준식 장로는 선임 장로로 교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데 앞장서왔으며, 김봉조 장로는 대장암과 폐암 등 두 차례의 암을 극복하고 명예롭게 은퇴해 감동을 주었다. 풍동교회는 이날 두 장로에게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선사했으며, 성도들은 기립 박수로 이들의 공로와 은퇴를 축하했다. 두 은퇴 장로는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그동안 아쉽고 못다한 부분을 채워서 더욱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추대 및 임직식은 김낙문 목사의 사회와 서울서지방 부회장 이경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인수 목사의 설교, 전 서울지역총회장 김광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 김수영 목사, 윤갑준 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