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성장전략 소개해

작은교회를 위한 영적 부흥을 위한 자비량부흥 성회에 이어 실제적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작은교회부흥전략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4월 14~17일 대전 헬몬수양관과 실촌수양관에서 작은교회 부흥전략세미나를 갖고 목회상담과 설교, 성경공부 등 성장을 위한 목회 전략을 소개했다. ‘목회, 그 거룩한 사역의 훈련’이란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미나는 작은 교회의 부흥을 위한 설교와 귀납적 성경연구, 평신도훈련교재 집필, 목회상담 등 목회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집중 강의와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었다.

공보길 목사(크리스챤상담교육개발원장)는 목회현장에서 부딪치기 쉬운 인간관계와 갈등문제 등을 위한 목회상담에 대해 강의했다. 공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원활한 인간관계와 적절한 정신건강 활동, 상담 등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인간관계 프로그램과 의사소통, 목회 리더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인교 교수(서울신대)와 조종환 목사(대전중부교회)는 개척교회 부흥을 위한 설교 전략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정 교수는 ‘설득적-전달적 설교를 위한 10계명’이란 강의에서 “회중에게 들리는 설교, 본문에 충실한 설교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생각하게 하는 설교 △희망과 긍정, 감성을 자극하는 설교 △피부에 와 닿는 소재 △전도의 다양한 통로 사용 등 10가지 설교방식을 전했다.

이밖에 강태욱 목사(프리셉트성경연구원 연구위원)와 이명관 목사(열린문성경연구원 부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귀납적 성경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론을 구체석으로 설명했다.

세미나에 이어 지난 20일, 22일 워크샵이 열려 구체적인 시연과 실습, 적용을 위한 방법도 모색되었다. 워크샵은 서울과 대전 등에서 8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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