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다기능 노인복지관 개관

▲ 동대전교회가 복지관을 위탁받아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복지사역의 장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2월 1일 위탁운영을 맡게 된 대전 동구 다기능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동대전교회가 주관하는 1부 예배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어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교회 봉사위원장 정양수 장로의 인도로 교단 사회사업재단 이사장 서병하 장로의 기도, 김기훈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허상봉 목사가 설교했다.

2부 축하의 시간에는 남대전고등학교 밴드부와 판암동 너더리 풍물단의 연주 및 공연이 진행됐으며, 구청장의 기념사와 동구의회 의장과 대전시장의 축사, 복지관 운영이사회 대표이사 허상봉 목사의 인사 후 제막식 및 개관테이프 컷팅, 복지관 내부시설 관람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대표이사 허상봉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노인들의 삶에 활력과 여생에 행복과 만족을 경험하게 하는 센터로 운영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동구 다기능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546.78㎡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지하 1층에는 탁구장, 국악연습실, 1층에는 주간보호실, 양호실, 물리치료실, 식당, 목욕탕. 2층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관장실, 3층에는 대강당, 컴퓨터실, 어학실, 소강당이 구비되어 있다.

동 복지관은 노인들을 위한 여가센터로서 인터넷 활용반, 디카반, 사물놀이, 웃음치료, 종이공예반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회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상담지도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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