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정서 담은 국악풍 찬양

이 찬송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내용이다. 작사가 서병주(1922~2000) 목사는 감리교 감독회장을 역임했던 목회자이다. 이 찬송은 “성육신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맞아 영접하고 찬양하며 우리들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하소서”하는 내용의 찬송이다.

그는 1991년에 주님을 좀 더 닮기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 찬송을 작사하였다. 작곡자 한정희(b.1934~ )교수는 한국적 음악기법을 사용한 찬송 작곡을 많이 하였고 침례회 교회진흥원 음악부장으로 있던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이 찬송을 작곡하였다.

이 찬송은 한국적 정서로 국악풍의 리듬을 살려 어깨를 들썩이며 부르는 찬송이다. 너무 빠르게 부르면 그것이 불가능하다. 여유있으면서도 흥이 돋아나게 노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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