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내달 ‘기도대성회’ 등 행사 다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교회창립 및 조용기 목사의 목회사역 50주년을 기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5월 9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반도평화 및 세계복음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는 ‘성령의 새 사역을, 희년의 나팔로’라는 주제로 희년을 맞은 순복음교회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게 된다. 나아가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사랑과 행복나눔운동을 통한 국내외 선교사역 확장과 민족화합 및 평화통일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순복음교회 교인과 교역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성도, 국내외 기독교계 인사 등 1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성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이날 조 목사는 강연을 통해 50년간의 목회사역을 회고하고 순복음의 미래와 사명, 기독인의 역할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별히 이날 사랑과행복나눔 선포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밖에도 순복음교회는 대성회를 전후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새벽기도회(5/5) 60개국 선교사 등이 모이는 ‘제34회 순복음선교대회’(7~8일)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 출판기념회 및 축하만찬(13일) 조용기 목사 원로 추대예배(14일) 조용기 목사의 50년 목회사역을 신학적으로 정리하는 ‘2008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15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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