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역자회 신년하례회, 이민교회 사명 되새겨

미주 선교총회에 속한 남가주교역자회(회장 최춘호 목사)가 로고스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기도회를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엘에이지방회, 엘에이동지방회와 남서부지방회 등  3개 지방 교역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감사예배와 2부 새해 인사, 3부 친교식사 및 선물 나눔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춘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기홍 목사는 ‘형통의 길을 가라’는 설교를 통해  “교역자는 말씀을 귀중히 여기고 성경 말씀에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교회와 연약한 목회자들을 위해 특별 기도를 했으며, 각 지방회 별로 나와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로고스교회가 베푼 갈비떡국을 먹으면서 식탁교제를 나눴다.

남가주지역 교역자들은 매월 정례 모임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회 행정보고와 목회정보 교환은 물론 교역자들의 친목과 우의도 다지고 있다.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는 이 모임은 “이 지역의 교역자들의 매월 모이는 정례 모임으로 초교파적으로 제일 큰 규모의 모임으로 타교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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